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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집업 조끼에 열광하는 사우디 대중

서아시아 중동 이야기/이모저모

by 꺄르르 2023. 1.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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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님께서 지난 금요일 알 울라(Al Ula) 모처 식당에 행차하셨는데, 사우디 트위터 사용자들은 왕세자님이 착용하고 계셨던 조끼에 열광하고 있다. 

관련 기사가 사우디 언론 Arab News에서 오늘 가장 조회수가 높은 기사로 올랐다. 대체 무슨 조끼를 입으셨던 걸까.

왕세자님 조끼 착용 기사가 오늘 조회수 1위 기사 Arab News



왕세자님께서 착용한 조끼는 이태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제품으로서 일자 형태의 목 부분을 살포시 감싸고 주머니 두 개가 배치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집업 조끼, 왕세자님 미소


이 조끼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파페치(FarFetch)에서 약 6,900불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왕세자님께 열광하는 사우디인 일부는 즉각 해당 조끼를 더 낮은 가격에 파는 웹사이트를 찾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비슷한 조끼 정보를 올리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님의 조끼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 때문에 구매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 비슷하고 여러 가지 색상과 모든 사이즈를 갖춘 동시에 가격이 더 저렴한 조끼"라고 썼다.

또 사우디인은 샵스타일(ShopStyle)이라는 온라인 사이트가 왕세자님의 조끼 착용 이후 해당 조끼 판매 가격을 인상한 사실을 공유했다. 

그는 트위터에 "왕세자님의 옷은 3,850불이었는데 가격이 올라 지금은 4,524불이 되었다."라고 적었다. 



한편 소셜미디어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님이 요르단과 오만의 왕세자와 동행하신 영상도 공유됐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사우디 왕세자와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사용자는 트위터를 통해 "알 울라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님을 뵙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왕세자님과 사진 찰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님의 패션이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트위터에서는 영국 신발 브랜드 크로켓 & 존스(Crockett & Jones)의 할람(Hallam)이라고 불리는 어두운 갈색 옥스퍼드(약 560불)가 관심을 끌었다.

사우디 옷 "토브"와 재킷 그리고 까리한 구두로 매우 독창적이고 엣지있는 스타일링을 하신 왕세자님



왕세자님은 2021년 공공투자기금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누빔 조끼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프랭크 나마니(Franck Namani)의 6,551불짜리 조끼를 입으셨었다.

2019년에는 수도 리야드의 한 행사에 참석하셨는데, 왕세자님은 흰색 사우디 남성 전통 의상인 토브를 입으신 후 그 위에 감색 재킷을 착용하셨다. 즉시 이 착용은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매우 엣지있고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https://www.arabnews.com/node/2240446/lifestyle

 

Demand goes through the roof for Saudi Crown Prince’s AlUla Brunello Cucinelli’s zip-up gilet

DUBAI: Saudi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was spotted on Friday at a restaurant called Somewhere in AlUla, and fashion lovers on Twitter have once again gone wild over a vest that he wore. The crown prince championed the Italian brand Brunello Cucinell

www.ar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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