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이란주재사우디대사 초치

 

샤스티 카리미 이란 외무부 영사과 사무총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약 밀수로 수감 중이던 이란 국적 6명에 대해 사형 집행이 되었다는 소식에 외무부 차원의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그는 몇 년 전 해당 이란인들이 마약 밀수 혐의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체포된 이후, 이란 영사과 차원의 접촉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감형을 이끌었다고 밝히며, 이란에 사전 통보 없이 사형 집행이 이루어진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해당 사안이 법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리미 사무총장은 이란주재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이란 외무부에 초치해 외무부의 강한 유감 입장을 전하고 본 사안에 대해 납득 가능한 추가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본 사안의 후속 조치를 위해 이란 외무부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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