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 중동 이야기/이모저모

2022년 12월 사우디 왕세자-조지아 총리 회담 결과

꺄르르 2022. 12.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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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의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총리는 1221일부터 2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여 사우디 지도자들과 관계자들과 지역 및 국제 발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Saudi Gazette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예멘 분쟁, 기후 행동 및 국제 에너지 정책 등이 회담에서 논의됐다.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총리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Saudi Gazette)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가리바슈빌리 총리가 수요일 리야드에 도착하자마자 알-야마마 궁전에서 영접했다. 그들은 공식 회담을 가지며 양국 간 우호 관계와 다양한 분야 내 사우디-조지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가리바슈빌리 총리의 이틀간의 방문 후 공동 성명이 발표되었다.

 공식 회담 동안 양측은 공통 관심사의 여러 문제들을 검토했다. 현재 지역 및 국제 발전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가리바슈빌리 총리는 2030년 세계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하는 사우디 리야드 지역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최고 수준의 혁신으로 뛰어난 전시회를 개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우디 왕국의 능력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030년 엑스포 개최를 위한 리야드의 출마에 대한 조지아 정부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역내무역 다변화, 상호 및 공동 투자 수준 제고, 사우디 비전 2030이 제공하는 통합 및 투자 기회 포착, 재생 에너지-농업-제조업- 관광- 운송 등의 조지아 우선순위 개발을 통한 경제적, 상업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역내무역 다변화, 상호 및 공동 투자 수준 제고, 사우디 비전 2030이 제공하는 통합 및 투자 기회 포착, 재생 에너지-농업-제조업- 관광- 운송 등의 조지아 우선순위 개발을 통한 경제적, 상업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양국 경제협력 속도 가속화에서 민간 부문이 수행하는 중추적인 역할에 주목했다. 양측은 양국 민간 부문에 적합한 투자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방문을 강화하며 투자와 비즈니스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양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활용해 이를 실질 협력 관계로 전환할 것을 양측 기업인들에게 요구했다.

 

Saudi Gazette

 

 양측은 사우디-조지아 경제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석유 시장의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조지아 측은 세계 석유 시장의 균형과 안정성을 지원하고 공급 신뢰성에 대한 사우디의 역할을 긍정했다. 나아가 양측은 재생 에너지, 전기 접속(electrical interconnection), 탄화수소 자원의 혁신적 이용, 에너지 효율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맞게 모색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조지아 측은 왕국이 "사우디 그린"(Saudi Green)"중동 그린"(Middle East Green) 계획을 시작한 것을 환영했고, G20 지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사우디가 시작한 순환 탄소 경제 접근법의 시행에 관한 왕국의 노력에 대해 지지했다. 더욱이 양측은 기후변화 협약과 파리협정의 원칙 및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원 발굴보다 배출에 초점을 맞춰 기후 협약을 발전시키고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산업과 광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들 분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측은 양국 각각 비교 우위 농산물 분야의 협력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농림, 축산, 수산, 산림, 국립공원 분야의 양국 협력 발전을 환영했다.

 양측은 관광 분야 특히 양국의 관광 산업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분야를 장려하는 것에 동의했다. 통신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양측은 양국의 차세대가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이루기 위해 통신, 디지털 경제, 혁신, 우주와 관련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열망을 표명했고, 현재와 미래의 전염병뿐만 아니라 건강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목표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열의를 확인했다.

 양측은 공통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항공편 증편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 양측은 양국 대학과 과학 연구 기관 간 직접 소통을 유도하는 것 외에도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양측은 스포츠와 청소년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우호적인 양국의 안보와 안정을 위해 범죄와의 전쟁, 경험과 훈련의 교환, 협력 강화 등 상호 이익에 대한 협력과 조정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국제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그들의 결의를 거듭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해 양측은 평화적 수단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안보와 안정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이번 위기의 부정적인 영향을 제한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측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외에도 다른 국적의 전쟁 포로들을 석방하는 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행한 인도주의적, 정치적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조지아 측은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우디의 최근 4억 달러 추가 인도주의적 지원 계획에 찬사를 보냈다.

 양국은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을 포함한 국제 포럼과 기구들에서 지원과 조정 등의 교류를 더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지역 및 국제 문제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이에 대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고,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예멘 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예멘 사태에 대한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유엔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확인했다. 조지아 측은 예멘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사우디의 계획과 예멘 정당들 간의 대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우디의 노력과 계획을 칭찬했다.

 예멘 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예멘 사태에 대한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유엔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확인했다. 조지아 측은 예멘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사우디의 계획과 예멘 정당들 간의 대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칭찬했다. 양측은 또한 걸프 국가 계획, 예멘 국가 대화(Yemeni National Dialogue) 및 안보리 결의에 따라 예멘 위기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고 정치적 해결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예멘의 대통령위원회(Presidential Leadership Council)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측은 살만 국왕의 인도주의 지원 및 구호와 예멘을 위한 사우디 개발 및 재건 프로그램, 예멘인들에게 제공된 왕국의 인도주의적, 구호 및 개발 원조를 높이 평가했다.

 방문 말미에 가리바슈빌리 총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동행한 대표단이 받은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조지아 및 조지아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망을 표현했다.

 
 

https://saudigazette.com.sa/article/628251/SAUDI-ARABIA/Saudi-Arabia-Georgia-underline-efforts-to-bolster-economic-cooperation

 

Saudi Arabia, Georgia underline efforts to bolster economic cooperation

Saudi Arabia, Georgia underline efforts to bolster economic cooperation

saudigazette.co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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