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인 발람 슈클라(Balram Shukla)가 이란과 인도 사이 가장 중요한 문화 접점으로 페르시아어를 꼽았다. 이란의 공용어인 페르시아어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수단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언어학과 건축학 역시 공통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과거 인도 지역에서 페르시아어는 약 700년 공식 언어로 있었고, 비델, 갈립, 아미르 호스로우 같은 인도 대문인이 작품 활동한 언어라고 말했다. 이 문인들이 자국인 인도의 문화 자산일 뿐 아니라, 이란과 인도 사이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과 인도 사이 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시인 발람 슈클라는 이란에 있는 모든 문화 연구소와 협력하는 한편 인도를 이란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에 힌두교 잡지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인도의 예술가 및 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도가 페르시아어 필사본을 풍부하게 보유한 국가라고 밝히며, 약 1백 만 개 페르시아어 필사본이 인도에 있고, 연구자들이 이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필사본 목록 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시인 발람 슈클라는 최근 1년 사이에 이람 문화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문인 갈립을 다룬 국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고, 이란 국영 방송국 및 국립 도서관과 이란인이 사랑하는 인도 시인 관련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힌디어 날 행사를 이란 수도 소재 테헤란 대학교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란 내 힌디어 교육과 관련해 “인도는 언제나 이란이라는 우호국에 열려 있다. 이란 국민들은 아름답고, 스윗하며, 인도에 우호적이다.”고 말했다.
발람 슈클라는 누구?
https://en.wikipedia.org/wiki/Balram_Shuk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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